증권
다우키움그룹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 안한다"
입력 2019-10-15 10:11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사옥. [사진 = 매일경제DB]

다우키움그룹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다우키움그룹은 SK텔레콤 등 28개 기업으로 키움뱅크를 구성해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냈으나 예비인가 심사에 통과하지 못했다. 키움뱅크는 사업계획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우키움그룹 관계자는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 결정 이후,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왔으나 이번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는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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