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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발표회 취소…故 설리 애도
입력 2019-10-15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박나래의 농염주의보'가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5) 추모에 동참하며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넷플렉스 측은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전 11시에 진행예정이었던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그의 매니저로, 발견 당시 이미 숨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설리의 심경이 담긴 메모지가 발견됐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설리의 빈소와 장례 절차 등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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