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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공개, 설리 추모...`다시 못 올 다정한 순간`
입력 2019-10-15 07:37  | 수정 2019-10-15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절친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 25)를 추모하며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리와 구하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에게 머리를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함께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
설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그의 매니저로, 발견 당시 이미 숨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사진|구하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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