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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최양락, 돌아온 알까기 심판…김수미가 중단했다
입력 2019-10-14 22:1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설거지 내기를 걸고 알까기 대결이 펼쳐졌다.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최양락의 심판으로 ‘돌아온 알까기가 펼쳐졌다.
이날 서효림은 회장님(김수미) 오시기 전까지 알까기 한 번 하자”며 알까기를 제안했다. 최양락은 알이나 까봤느냐?”고 되물었다. 서효림이 설거지 몰아주기를 내기로 걸자 최양락은 반색하며 서효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최양락은 주방으로 들어가 알까기할 알을 찾았다. 바로 검은 봉지에 든 병뚜껑들이었다. 소주 병뚜껑이 나오자 서효림은 어제 그렇게 많이 드셨냐”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내 네 사람은 진지하게 알까기에 임했다. 최양락은 심판으로 자 알까기”라며 예전의 모습을 보였다. 최양락은 남녀 성 대결 시 접알까기. 즉 하나를 접어줘야 한다”면서 조재현의 알을 하나 빼앗았다.
경기는 조재윤 5알, 서효림 6알로 시작됐다. 먼저 공격권을 얻은 서효림은 신중히 조준한 뒤에 병뚜껑을 날렸다. 하지만 조재윤의 알과 서효림의 알이 동시에 떨어져 논개 타법이 되고 말았다.
최양락은 이렇게 까다 보니 내 알이 어떤 건지, 네 알이 어떤 건지 헷갈린다”며 자신의 알을 잘 기억하고 있으라고 조언했다.
최양락의 조언을 받은 조재윤은 자신의 차례 때 중앙으로 알을 깠다. 조재윤의 공격에 최양락은 과연 중앙으로 까서 악수 없다?”라는 해설을 덧붙였다. 이내 조재윤의 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공을 가로질러 떨어졌다. 조재윤은 허망해하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창 경기가 진행 중 김수미가 등장했다. 김수미는 나는 손님이 줄 서길 원하는데 음식 연구는 안 하고 알까기를 하고 있나”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알까기를 하던 네 사람은 곧바로 알까기를 접고 식당 영업에 매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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