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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폭로 "심영순 한 성깔"→심영순 TMI 싹둑 `토크 주도권`(`당나귀귀`)
입력 2019-10-14 10:43  | 수정 2019-10-14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심영순의 성격을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이 ‘2019 DMZ 페스타 푸드쇼에서 MC 황교익과 만났다.
심영순은 푸드쇼에서 남북정상회담 때 나왔던 달고기부터 DMZ 접경에서 나는 파주 찹쌀과 연천 율무를 이용한 율무단자, 남북이 모두 좋아하는 감자전을 선보였다. 감자전을 맛본 황교익은 강원도에서 감자전을 평생 하셨다는 분들도 이걸 잘 모르실 것 같다”고 극찬했다.
황교익은 조근조근 말하는 심영순에게 원래는 이러지 않다”라며 여사님 한 성깔하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영순은 소문난 ‘투 머치 토커 황교익의 말을 단번에 끊어버린 뒤 본인의 말을 이어갔다. ‘토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황교익과 심영순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황교익은 심영순에게 찍고 있는 프로그램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심영순은 이북에서 어제 왔나”라고 속 시원하게 맞받아쳤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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