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만난 가수]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반한 하유비
입력 2019-10-14 10:00  | 수정 2019-10-14 14:21
【 앵커멘트 】
트로트 장르가 요즘 가요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로 떠올랐는데요.
가수 하유비 씨도 평범한 주부에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톡톡 튀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을 자랑하는 '평생 내 편'은 젊은 감성의 트로트곡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하유비의 신곡입니다.

▶ 인터뷰 : 하유비 / 가수
- "어떨 때는 미웠다가 어떨 때는 예뻤다가 하는, 평생 나의 옆에 있는 사람,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고요. 굉장히 신나는 EDM 댄스 트로트 장르입니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잠시 멀어졌던 가수란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됐습니다.

▶ 인터뷰 : 하유비 / 가수
- "어릴 때도 무조건 가수를 할 거야, 이렇게 하면서 꿈을 항상 갖고 있었고요. 그리고 도전도 많이 했었는데 매번 사기를 많이 당해서 제대로 된 회사에서 준비해 본 적은 없어요."

동네 이웃들부터 아들의 친구들까지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가수 하유비에게는 '유비무한'이라는 팬클럽까지 생겼습니다.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정 속에서 팬들은 큰 힘이 돼 줍니다.

▶ 인터뷰 : 하유비 / 가수
- "어딜 가든지 항상 함께 와 주셔서 정말 온 힘 다해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볼 때는 내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이 사랑에 보답을 해야겠구나."

목소리 자체만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심수봉 같은 가수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하유비는 꾸준히 연습에 힘씁니다.

▶ 인터뷰 : 하유비 / 가수
- "제 신곡 평생 내 편으로 활발한 활동 할 테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하유비였습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리고 연기까지 만능인 하유비의 다음 변신이 기다려집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김영환 VJ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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