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오늘보다 쌀쌀…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19-10-12 20:14  | 수정 2019-10-12 20:41
<1>주말인 오늘 따사로운 햇볕과 선선한 바람 덕분에 바깥활동하기 좋았습니다. 내일도 한낮에 서울이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2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2>한편, 일본을 향한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휴일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광주가 23도, 대구 22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수요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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