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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 결혼, "2세 계획, 신혼 즐기며 여행 다니다 1~2년 뒤에"
입력 2019-10-12 11:22  | 수정 2019-10-12 14: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강남(32)이 스피드스케이팅 전(前) 국가대표 이상화(30)와 결혼 식전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에 대해 밝혔다.
12일 서울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두 사람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강남은 2세에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이상화가) 운동만 했으니 신혼을 즐기면서 여행 다니고 1-2년 뒤에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신혼을 만끽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동료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강남은 최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진행했다.

강남은 2011년 보이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했다. 강남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그룹 활동보다 예능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으며 2018년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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