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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X이승기, 모로코서 공조..비행기테러 공범 장혁진 찾았다
입력 2019-10-12 10:05 
배가본드 수지 이승기 사진="배가본드" 방송 캡처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모로코에서 공조를 펼치면서 비행기테러 공범 장혁진을 찾았고, 덕분에 최고시청률 13.07%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국방부장관 박만영(최광일 분)이 차세대전투기 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한 브리핑 장면과 박광덕(고규필 분)의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인터뷰 내용이 번갈아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고민하던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국무총리 정순표(문성근 분)로 부터 만영을 희생양으로 내세우라는 제안을 듣고 나서야 웃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고해리(배수지 분)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운동하고 있는 유도체육관을 찾아갔다가 그를 향해 김우기의 은신처를 찾아냈다는 말을 던졌다. 그리고 전날 밤 자신이 술 취한 채 달건에게 키스한 줄 모르는 그는 그가 서먹하게 대하자 답답해하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해리는 국정원의 기태웅(신성록 분)을 중심으로 한 요원들과 함께 모로코로 파견됐지만, 별다른 임무를 받지 못해 의기소침해지고 말았다.


한편 살해된 줄로만 알았던 조부영기자(배호근 분)를 봤다가 혼란스러워 했던 달건도 이내 모로코로 몰래 들어갔다. 하지만 국정원이 날린 드론에 발각됐던 달건은 해리의 말에 따라 몸을 숨기려다 우연찮게 김우기(장혁진 분)를 발견했고, 그를 마주한 자리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선보이면서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제시카 리(문정희 분)가 B357 비행기 테러혐의로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긴급체포당하고, 곧 이어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과 마주해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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