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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선제골’ 잉글랜드, 체코 원정서 1-2 역전패
입력 2019-10-12 06:11 
잉글랜드가 체코 원정에서 일격을 탕하며 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사진(체코 프라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가 체코 원정에서 일격을 탕하며 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A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잉글랜드는 유로 2020 예선 연승이 4에서 멈췄다. 5경기 4승 1패(승점 12)로 선두 자리는 지켰지만, 2위 체코와 승점이 같아졌다.
전반 5분 잉글랜드가 손쉽게 리드를 챙겼다. 라힘 스털링이 얻어낸 프리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점수를 1-0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4분 만에 잉글랜드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체코 수비수 야쿱 브라벡이 골을 만들었다.
동점골로 분위기를 내준 잉글랜드는 결국 후반 40분 역전골을 내줬다. 루카스 마소푸스트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교체 출전한 즈데넥 온드라세크가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며 1-2로 역전당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43분 태미 에이브러햄을 교체 출전시켰지만, 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체코가 2-1로 역전승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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