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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병장` 지드래곤 "10월의 신부"…누나 권다미♥김민준 결혼식 참석
입력 2019-10-12 0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누나 권다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신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권다미와 김민준이 양가 부모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을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선 한 가족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고 있는 권다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지드래곤 역시 거울 속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권다미와 김민준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 등 약 200명의 축복 속에 조용히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드래곤은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직계가족 결혼인 만큼 휴가를 얻어 결혼식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에 입대,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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