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 16일 일본 나가노에서 개막
입력 2019-10-11 15:15 
한・중・일 등 14개국 선수들 5일간 열전…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도




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 일본 나가노 아쿠아윙(NaganoAquawing)에서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주최국 일본과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인도, 이란, 요르단,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14개국에서 약 200명이 참가한다.

이 기간 ‘2019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50m 남・여 표면 △50m 남・여 짝핀 △100m 남・여 표면 △100m 남・여 짝핀 △100m 남・여 잠영 △200m 남・여 표면 △200m 남・여 짝핀 △200m 표면 혼성 계영 △400m 남・여 표면 △400m 남・여 잠영 △400m 남・여 짝핀 △400m 남・여 계영 △400m 혼성 계영 △800m 남・여 계영 △800m 남・여 표면 △1500m 남・여 표면 등이다.


한국은 △1500m 남・여 표면(시니어/청소년) △200m 남 표면 결승(청소년) △400m 남・여 짝핀(시니어) △800m 여 계영(청소년)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은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에 17명(남 9명, 여 8명),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에 12명(남 6명, 여 6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 한승현(울산 굿모닝호텔 대표) 회장, 김진우 경기력향상위원장(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오는 15일 오전 8시40분 김포공항발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일본 하네다를 거쳐 격전지로 향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중국 옌타이(煙臺)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금11, 은10, 동9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신기록 2개와 한국신기록 1개도 수립했다. (끝)

<대한민국 선수단 명단>

◆아시아 핀수영선수권 출전(단장 김진우, 코치 김해출・박현주)
△이동진(부산시체육회) △김광모(부산시체육회) △윤영중(경기도청) △장성혁(서울시청) △권남호(경북도체육회) △박태호(충남도체육회) △윤지환(충남도체육회) △유경헌(충남도체육회) △장형진(경남도체육회, 이상 남)
△최민지(충남도체육회) △윤아현(광주시체육회) △장예솔(부산시체육회) △최지혜(부산시체육회) △김가인(경북도청) △서의진(경남도체육회) △신진희(대전시청) △윤미리(경남도체육회, 이상 여)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 출전(임원 김민선, 코치 이강희・김지혜)
△김민경(경기체고1) △이성(대전체고3) △최원혁(경기체고1) △박지우(서울체고2) △박호진(강원체고2) △심재헌(광주체고1, 이상 남)
△김가원(경기체고1) △박나현(대구체고1) △박지우(서울체고1) △안선우(서울체고2) △유한미(서울여중3) △이주원(경기체고1, 이상 여)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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