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證, 유증후 첫 회사채 흥행
입력 2019-10-10 17:48  | 수정 2019-10-10 20:02
◆ 레이더 M ◆
한화투자증권이 유상증자 후 진행한 첫 공모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2300억원 규모 주문을 확보했다. 3년물과 5년물 각각 1200억원, 300억원 회사채 발행 계획을 세운 한화투자증권은 증액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 신용등급은 'A+'다.
IB 업계 관계자는 "1.5대1 경쟁률 정도면 성과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대 규모 자기자본을 확보해 중·대형사 지위를 확보했다.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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