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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연경, 오세근 이력에 "약한데?" 태클… `절친 케미` 폭발
입력 2019-10-09 23: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김연경 선수와 오세근 선수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국가대표 배구왕 김연경과 프로 농구계의 왕 오세근이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세근은 농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낯설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 만큼 유명한 선수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오세근은 "작년까지는 국가 대표였고 현재는 안양 KGC 소속이다"라며 스스로를 소개했다. 또 신인 최초로 챔프전 MVP를 받았던 경력을 읊어 감탄을 안겼다.

이를 듣던 김연경은 "약한데?"라며 태클을 걸었다. 그는 스스로를 가리키며 "신인 6관왕"이라고 자랑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세근은 "2017년도 트리플크라운 달성했다"고 또다른 이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약하니?"라고 묻자, 김연경은 "이건 인정해야지. 최고"라며 따봉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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