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글날, 올가을 첫 영하권…내일 맑고 큰 일교차
입력 2019-10-09 20:13  | 수정 2019-10-09 20:38
<1>가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오늘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설악산에는 첫얼음이 얼었고, 대관령에서는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2>중부와 경북 내륙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되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7.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지만, 내일은 12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태풍>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하기비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질도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전 아침에 9도를 가리키겠고, 낮에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동안 20도 선으로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동해안>내일 강원 산지와 경북북부에서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모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내륙은 맑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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