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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게로 `누가 나 때렸어?` [MK포토]
입력 2019-10-09 17:5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LG 페게로가 솔로포를 치고 동료들과 장난을 치고 있다.

LG는 채은성의 동점포와 페게로의 쐐기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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