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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록2’ 유재석X조세호, 한글날 맞아 문해학교 찾아
입력 2019-10-09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과 조세호가 문해학교를 찾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2'는 한글날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울양원초등학교의 문해학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해학교는 어린 시절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는 공간이다. 부부인 서태종 할아버지와 박묘순 할머니는 어린 시절 집안 형편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남의 도움 없이는 은행 거래도 하지 못하는 등 불편하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가장 좋아하는 단어로 서로의 이름을 꼽았다. 서태종 할아버지는 '박묘순'을 적으며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이 사람 때문에 살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묘순 할머니 역시 '사랑하는 우리 신랑'이라고 적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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