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시 연무동 등 도내 8개 기초단체 10개 지역이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신규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2017년 8개, 지난해 9개, 올해 상반기 4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10개 지역은 면적 5만㎡ 이하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시 송정동), 5만~10만㎡ '주거지지원형' 3개(수원시 연무동·안산시 본오2동·광주시 송정동), 10만~15만㎡ '일반근린형' 5개(수원시 세류2동·부천시 심곡본동·평택시 신장동·양주시 회천1동·포천시 신읍동) 등이다.
광주시 송정동 지역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와 송정 문화센터 조성 등이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수원시 연무동 지역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 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 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된다. 부천시 심곡본동 지역은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어울림 복합센터와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담았다.
[수원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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