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주의보 내려진 한글날 아침…내륙 대부분 10도 안팎
입력 2019-10-09 09:11  | 수정 2019-10-16 10:05

한글날인 오늘(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전날 오후 11시부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8.3도, 인천 10.3도, 수원 6.4도, 춘천 4.8도, 강릉 11.7도, 청주 8.1도, 대전 7.2도, 전주 7.9도, 광주 9.8도, 제주 15.3도, 대구 10.3도, 부산 13.4도, 울산 11.3도, 창원 12.3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 서리와 얼음이 끼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0.5∼1.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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