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월 9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10-09 07:50  | 수정 2019-10-09 08:09
▶ '동생 영장' 기각…부인 '12시간 조사'
법원이 웅동학원 채용비리 등의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 모 씨에 대해 범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세 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12시간 조사를 받고 어젯밤 9시 귀가했습니다.

▶ "조국 사퇴" 집회…한국당 개별 참가
한글날인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오늘 집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 당 차원의 집회는 취소했습니다.

▶ 곳곳에 한파주의보…'하기비스' 일본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한파주의보가 경기 동부와 강원 산지 등에 내려졌습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경로를 북동쪽으로 더 틀어 이번 주말 일본 도쿄로 향할 전망입니다.

▶ 유엔 안보리 "북한, 명백한 결의안 위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 '특수부 폐지·출석조사 최소화' 개혁안
조국 법무부 장관이 특수부를 폐지하고 반부패수사부로 개편해 특수 수사를 축소하는 검찰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별건 수사도 제한하고 출석조사도 최소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증권사 직원 "정경심 교수가 피해자"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자산관리를 맡아온 증권사 직원이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사실상 정경심 교수가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인터뷰에서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단순해진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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