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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P 글로벌 단기채권 펀드` 출시
입력 2019-10-07 10:41 
[사진 제공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신한BNPP 글로벌 단기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대해 세계 주요 국가들은 금리 인하를 통한 대응에 나서면서 글로벌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모습이다.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중장기 금리의 하락폭이 단기 금리 하락폭보다 커지면서 오히려 단기채권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미리 반영돼 중장기 해외채권형 펀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변동성 관리를 하고자 하는 니즈 또한 커지고 있다.
'신한BNPP 글로벌 단기채권 펀드'는 이런 시장환경과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설계한 상품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세계 유수의 단기채권형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단기채권형 펀드의 특성으로 낮은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선진국 국채, 이머징 국채,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 회사채, 유동화 증권 등 다양한 채권섹터 및 지역에 투자하는 4~6개 펀드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섹터 및 지역 리스크를 줄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세계적인 펀드 선정 자문기관인 펀드퀘스트(Fund Quest)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 받은 해외 채권펀드들을 발굴·투자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차별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윤일성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 본부장은 "국내채권형 대비 더 높은 인컴을 기대하는 투자자 혹은 기존 해외채권형 대비 낮은 변동성을 기대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 펀드와 환오픈 펀드 두가지 형태로 출시돼 환율 전망이나 투자자별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교보증권 등 주요 판매회사의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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