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이승철, 아내에 꼼짝 못 하는 남편 된 사연?
입력 2019-10-06 1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보컬의 신 이승철이 출격한다.
오늘(6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요계 독설가로 알려진 이승철이 출연해 母벤져스와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요계 독설가 이승철은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180도 변신,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딸 바보로 유명한 이승철은 녹화날 역시 딸이 골라준 옷을 입고 와 母벤져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결혼생활 12년차인 이승철은 지혜로운 연상의 아내 덕에 절대 싸움은 없다고 고백하며 스스로 애처가임을 밝혔다. 심지어 밖에서는 가수 후배들의 호랑이 선배인 그가 이럴 땐 아내가 무섭다!”, 식은땀까지 난다!”고 밝혀 녹화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한편, ‘아내가 무섭다는 이승철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바로 MC 신동엽이다. 신동엽은 요즘 PD 아내와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말 못 할 고충을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설가에서 사랑꾼으로 변한 보컬의 신 이승철의 색다른 면모는 오늘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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