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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유니버스 시험의 장…韓 소스에 흥미로운 반응"[BIFF]
입력 2019-10-05 1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부산)=양소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가 개최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 배우 이하늬, 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 감독,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 데이비드 엉거(DAVID UNGER)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에서 사람으로 확장하고 콘텐츠로 공유하다”는 주제로 열렸다. 멀티 플랫폼 시대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의 비즈니스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늬는 어렸을 때부터 전공을 한국 음악을 했던 게 크다. 미스 유니버스를 나간 걸 이야기 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를 어렸을 때부터 했다. 우리끼리 잔치인가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유니버스가 시험의 장이었고, 한국 소스를 풀었을 때 흥미로운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적인 문화와 가치, 특수성을 잘 버무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2008년과 2009년 연기 스튜디오를 다닌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다. 오랜 시간 마음으로 품은 것을 해나갈 수 있는 단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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