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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도미니카공화국 대표 선발…프리미어12 참가
입력 2019-10-05 09:54 
멜 로하스 주니어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2019 WBC 프리미어에 참가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9)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선발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다.
도미니카공화국야구연맹(FEDOBE)은 2019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28명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이다.
로하스는 외야수 한 자리를 꿰찼다. 2017년부터 kt 유니폼을 입고 있는 로하스는 3년간 통산 타율 0.310 441안타 85홈런 274타점 234득점 장타율 0.561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2.62) 5위, 승리(17) 2위, 승률(0.773) 3위, 탈삼진(148) 4위에 오른 앙헬 산체스(30·SK 와이번스)는 제외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9 프리미어12 예선에서 미국, 네덜란드, 멕시코와 A조에 속해 한국과 만나지 않는다. 한국은 쿠바, 호주, 캐나다와 C조에 편성됐다. 각 조 1·2위(총 6개 팀)는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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