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줄 풀린 진돗개, 주인 물어…경찰이 쏜 실탄에 사살
입력 2019-10-05 09:01 

목줄 풀린 진돗개가 주인을 공격했다가 출동한 경찰이 쏜 실탄에 사살됐다.
5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이천시 대월면의 한 면사무소 앞에서 근처 공장의 경비원 A(57) 씨가 공장에서 키우던 진돗개에게 손과 발 등을 수차례 물렸다.
A 씨는 공장에서 목줄을 묶어놓고 키우던 이 개가 목줄이 풀린 채 면사무소 앞에 있는 것을 보고 공장으로 데려오던 중 공격을 당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2발을 쏴 사살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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