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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BIFF 스타] 윤아, 미모도 커리어도 열일
입력 2019-10-0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부산)=양소영 기자]
떴다 하면 화제다. 배우 윤아(소녀시대)가 팬들을 대하는 애티튜드부터 찰떡같은 의상으로 부산영화제를 달궜다.
윤아는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올해 여름 개봉해 941만 명을 모은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 배우 조정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윤아는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블랙과 화이트 계열의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 사이에서 개나리색 드레스를 입은 윤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 것. 윤아는 상큼한 꽃미소로 레드카펫을 거닐며, 개막식을 빛냈다.
윤아는 개막식 다음 날인 4일에는 ‘엑시트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그는 조정석과 즉석에서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춤을 추며 팬들과 흥행의 기쁨을 나눴다. 깜찍한 팬서비스로 부산 팬들과 소통에 성공한 윤아는 다시 한번 자신과 어울리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그는 진심을 가득 담아 1000만이 완등이라면, ‘엑시트는 지금도 완등을 한 듯한 기분이 드는 작품”이라며 감사하고 행복한 기분을 태어나서 이만큼 느끼는 게 처음인 작품이다. 앞으로 루트 파인딩(길 찾기)을 어떻게 갈지 모르겠지만, 갈 때마다 지금처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완등 지점까지 힘차게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윤아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오후 열린 ‘2019 부일영화상 레드카펫에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곧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참석한 윤아는 ‘엑시트로 인기스타상까지 거머쥐며 미모도 커리어도 정점을 찍었다.
윤아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엑시트 사랑해주셔서 행복한 여름 보냈는데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인기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엑시트 팀에게 감사하다”며 인기투표 열심히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밝혔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엑시트로 부산영화제를 찾은 윤아는 누구보다 숨 가쁜 이틀을 보냈다. 눈부신 미모와 배우로서 커리어까지 ‘열일하며 부산영화제의 스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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