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6자 수석 대표 오늘 오전 양자회동
입력 2008-12-08 04:45  | 수정 2008-12-08 08:36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8일) 오전 중 댜오위타이에서 북한과 양자협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어제(7일) 오후 한미일 3자 회동이 끝난 뒤 가진 브리핑에서 6자회담은 오늘(8일) 오후 3시 개막하며 그 이전에는 의장국 중국이 각국과 양자회동을 갖고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북한과 양자회담을 하면 검증의정서 채택과 비핵화 2단계 완료, 비핵화 3단계 준비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시료채취 명문화와 관련해 그동안 우리 정부가 취해온 입장, 그리고 미국, 한미일 3국이 정리한 수준에서 명확한 톤으로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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