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영향 달러 환산 국가자산 36% 증발
입력 2008-12-07 09:28  | 수정 2008-12-07 09:28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보다 57%가량 오르면서 달러로 환산한 우리나라 자산도 36%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국가자산은 6천543조 원, 달러로 환산해 6조 9천896억 달러였지만, 지난 주말 환율을 적용하면 36.5% 줄어든 4조 4천344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달러 보유자 처지에서 보면 우리나라 자산은 과거보다 싼 것으로 평가된다며 해외 동포들을 중심으로 국내 자산 구매에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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