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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90억, 이완 예비신부의 어마어마한 상금…"현역 최고 몸값"(`섹션TV`)
입력 2019-10-04 09:33  | 수정 2019-10-04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완(35, 본명 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결혼하는 가운데 이보미의 놀라운 상금 총액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완과 이보미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1년여간 교제한 두 사람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MC는 "두 사람은 같은 성당 신부님이 주선해서 만나게 됐고 첫눈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골프장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완이 스포츠를 전공해서 운동 실력이 좋은 터라 이보미가 이 점에 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보미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보미는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보미는 현재까지 일본 통산 상금 약 8억 860만엔(약 90억 6천만원)을 기록하며 실력과 상금 모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보미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매체에서 앞 다퉈 보도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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