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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노르웨이 판 자연인 보드, 길 찾기 척척 "신문물은 두려워"
입력 2019-10-03 2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의 자연인 친구 보드의 활약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파블로와 에이릭, 보드는 최단시간에 숙소를 찾는데 성공했다. 철저한 복습으로 여행을 준비한 모범생 파블로와 길 찾기 선수인 보드의 활약이 컸다.
특히 보드는 스마트폰의 도움도 없이 표지판만으로 길을 찾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였다. 친구들이 스마트 기계로 길을 연구하는 동안 보드는 공항에 걸린 표지판만 보고 척척 길을 안내했다.

한편 보드는 2년 간 보트에서 생활한 자연인 경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자연인인 보드는 숙소에서 비데를 보고 놀라며 친구들을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보드를 초대한 호쿤은 "생각해보세요. 보드는 거의 2년을 보트에서 살았는데 비데 같은 신문물을 보면 얼마나 신기하겠어요"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보드는 "이건 너무 하이테크라서 좀 두려워"라고 말하며 신문물인 비데를 관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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