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0-03 19:30  | 수정 2019-10-03 19:36
▶ 정경심 조사 8시간 만에 종료…재소환 통보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강제조사를 시작한 지 37일 만에 부인 정경심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했지만, 8시간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중단하고 귀가시켰습니다.

▶ "조국 파면·문 정부 규탄" 보수진영 총집결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과 문재인 정부 심판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당이 집회 참석 인원을 3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집회를 '정치 집회'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 '미탁' 남부지방 강타…10명 사망·4명 실종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르면서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DMZ 멧돼지서 바이러스 검출…2곳 추가 확진
경기 연천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파주와 김포 농장 2곳에서 추가 확진이 나와 확진 사례는 모두 13곳으로 늘었습니다.

▶ 북미, 내일 예비접촉…"협상 결과 기대·낙관"
북한과 미국이 이틀 뒤 비핵화 실무회담을 앞두고 내일 예비접촉에 나섭니다. 북한 대표단을 이끄는 김명길 대사는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어 결과를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케어 찬성 조건으로 한약 건강보험 포함"
정부가 올해 말부터 한약을 건강보험에 포함하는 시범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한의사협회장이 문재인 케어 찬성을 조건으로 청와대가 건강보험에 포함시켜 줬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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