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야당 "새 정부 구성 가능"
입력 2008-12-06 23:59  | 수정 2008-12-06 23:59
태국의 반정부 시위로 집권 연합 정당인 '국민의 힘'이 해체된 뒤 유일한 야당인 민주당이 소수정당들과 연합해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7년 만에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텝 타욱수반 민주당 사무총장은 소수정당들과 전 총리인 탁신을 지지하는 '국민의 힘'의 계파 '뉴인 칫촙' 파와 연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텝 총장은 민주당이 이들 정당과 연합하면 원내 과반수를 넘는 250여 석을 확보해 집권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의 차기 총리에는 민주당의 아비싯 웨차지와 총재가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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