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얄토 사과 “팬 응원 글, 예민하게 반응…진심 죄송”

팔로얄토가 팬의 응원글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팔로알토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과 설전에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팔로알토는 이틀 전에 제가 올린 피드에 팬 분께서 '힘내세요 형'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제가 그 댓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댓글을 달았다”라며 팬과 설전을 벌인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 분은 분명 저에게 선의의 의도로 힘내라는 메시지를 보낸 건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제가 그 분에게 상처를 주게 됐다”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한 팬은 팔로알토에 "팔로알토 형 힘내요"라고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를 본 팔로알토는 힘내라는 말 안 해줘도 된다. 나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힘내라는 말 좀 그만”이라며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틀이 지났지만 죄송하다. 그 댓글을 보고 마음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도 제 부족함으로 불편함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