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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란 감독 “스토리에 흥미 가진 리사 타케바 감독과 공동작업” [M+BIFF현장]
입력 2019-10-03 15:24 
‘말 도둑들 시간의 길’ 사진=영화 ‘말 도둑들 시간의 길’ 포스터
‘말 도둑들 시간의 길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이 리사 타케바 감독과 공동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는 개막작 ‘말 도둑들 시간의 길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전양준 집행위원장,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 리사 타케바 감독, 사말 예슬라모바, 모리야마 미라이가 참석했다.

이날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은 리사 타케바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서로 만나게 됐다. 칸 영화제에서 리사 감독님과 만나 이런 작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가 가진 시나리오에 스토리에 흥미를 가지고, 일본 프로듀서에게 전했다고 하더라. 이후 교류를 했고, 그 결과 작품으로 나왔다”라며 리사 타케바 감독과 공동작업하게 된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일본 측이 중아시아와 공동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저도 공동제작의 흥미가 있어 성사가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배우를 캐스팅한 점에 대헛는 카자흐스탄 내에서도 선보인 바 없어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제작 뿐 아니라 배우의 연기측면에서도 양국이 합작하는 건 흥미롭고 좋은 시도였다”고 덧붙였다.

부산 해운대구=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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