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핵검증 시작돼 당황하는 일 없어야"
입력 2008-12-06 18:55  | 수정 2008-12-06 18:55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핵검증과 관련, "검증활동이 시작된 뒤에 당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측과의 회동 뒤 오늘(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시료채취가 검증의정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검증을 위해 필요한 일정한 방법이 분명히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서울 미 대사관저에서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만찬을 함께한 뒤 내일(7일) 베이징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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