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팜스킨 `샐러드 마스크팩`, 美 IDEA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9-10-03 13:35 

초유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팜스킨의 '슈퍼푸드 샐러드 마스크팩'이 세계 최고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19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DEA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닷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팜스킨의 슈퍼푸드 샐러스 마스크팩은 기존 화장품 디자인의 틀을 깬 신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먹는 샐러드와 흡사한 패키지 형태 및 건강한 스킨케어 컨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팩 파우치도 슈퍼 푸드의 신선하고 싱그러운 컨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한국콜마와 마스크팩 전문제조업체 콜마스크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팜스킨은 이번 디자인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미국, 스위스, 스페인 등 20개국 60여개의 유통망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수출액은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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