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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에아, 홈런 3개 맞고 강판...2이닝 4실점 [ALWC]
입력 2019-10-03 10:08  | 수정 2019-10-03 13:09
오클랜드 선발 마나에아가 조기 강판당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 션 마나에아가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마나에아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게임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4피안타 3피홈런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5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동시에 4개의 피안타를 허용했다. 그중 3개는 홈런이었다. 초반 너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상대 1번 타자 얀디 디아즈에게만 홈런 2개를 허용했다. 1회 3-1 카운트에서 91.8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우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고 3회에는 2-2 카운트에서 91.1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같은 코스로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2회에는 맷 더피를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낸 뒤 아비자일 가르시아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2-1 카운트에서 던진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갔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유스메이로 페팃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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