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기업 인력 10% 구조조정 본격화
입력 2008-12-06 11:23  | 수정 2008-12-06 11:36
인력과 조직 감축으로 경영 효율을 10% 높인다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른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공기업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철도시설공단의 인력 10% 감축 발표를 시작으로 농촌공사가 인력 15% 축소 방안을 내놨으며,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도 인력을 10% 줄이는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공기업 경영 효율 제고 방침에 정원을 10% 줄이는 방안을 한전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정년퇴직과 같은 자연감소분과 희망퇴직 등을 활용해 3년 정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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