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폭설…60개교 휴교·교통혼란
입력 2008-12-06 09:56  | 수정 2008-12-06 09:56
서해안 지역에 내린 눈으로 광주, 전남 지역에서 휴교가 잇따르고, 여객선과 항공기의 발이 묶이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5일)부터 내린 눈과 한파로 영광 25개교, 해남 13개교를 비롯해 전남 지역에서 모두 60개 학교가 휴교했습니다.
또 제주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전남 지역 26개 항로 47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으며, 구례 천은사와 진도 향동제 등 4곳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항공기는 오전 7시 광주에서 출발하는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제설 작업 탓에 30분간 지연 출발하는 등 출발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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