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11월 실직자 34년 내 최대…실업률 6.7%
입력 2008-12-06 01:25  | 수정 2008-12-06 01:25
미국에서 지난달 53만 3천 명이 일자리를 잃어 실업률이 6.7%로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199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0월에 6.5%를 나타낸 후 11월에 다시 6.7%로 높아져 단기간에 실직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11월 한 달간 실직자 수 53만 명은 당초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4만 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74년 12월 한 달간 60만 명이 실직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34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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