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풍 결혼, 27일 유현수 식당서 스몰웨딩...`예비신부는 미모의 직장인`
입력 2019-10-02 10:26  | 수정 2019-10-02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본명 김정환, 41)이 결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일 뉴스엔은 "김풍이 10월 27일 결혼한다. 상대는 모 대기업에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 A양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풍이 절친한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는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김풍과 유현수 셰프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웹툰작가 주호민, 이말년이 맡고 축가는 육중완이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김풍은 웹툰작가에서 영혼이 자유로운 셰프로 업을 확장한 이례적 케이스. 홍익대 애니메이션 학과를 중퇴한 김풍은 '폐인가족', "폐인의 역사', '찌질의 역사' 등 웹툰으로 인기를 모았다.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랜 자취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간단하면서도 특이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인기 셰프로 자리를 굳혔다.
김풍은 최근 서울 상수동 인근에 ‘옾 카페를 오픈한데 이어 제주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풍밥을 선보였다.
sje@mkinternet.com
사진|김풍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