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대학 입시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달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11월에 발표하느냐'는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의 질의에 "11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작년 국감에서도 그렇고,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 비교과를 반영하는 부분이 계층 격차를 더 크게 하고 부모의 힘을 더 크게 영향받게 만든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지 계속 방안을 찾던 중이었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이 가장 불신하고 우려하는 학종과 관련해, 그런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우선 마련돼야 하는 대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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