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교육청, 태풍 미탁 북상에 2일 조기 하교 권고
입력 2019-10-01 15:5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제13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2일에는 모든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고 하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일 하교 시간을 앞당겨 오후 1시 전까지 수업과 방과후 교실 등 모든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또 오는 3일까지 예정된 도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개교가 수련회와 수학여행을 연기했다.
도교육청은 사전예방조치와 신속한 재난 피해 보고를 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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