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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분노 "남편, 귀걸이를 30만원 어치 사와"(`얼마예요?`)
입력 2019-10-01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남편 김우혁의 선물에 분노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는 안소미와 김우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안소미는 집안일을 하는 남편 김우혁을 언급하며 "우리 남편이 쓸데없는 행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안소미는 "제 생일이면 그냥 편지나 이런 거 하면 얼마나 좋으냐. 그런데 귀걸이를 30만 원어치를 이만큼 사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카드를 가져가서 다 환불을 했다"면서 "쓸데없는 걸 많이 산다. 아껴야 하는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우혁은 "아내가 카메라도 많이 나오고 하니까 옷에 맞춰서 하길 바랐다. 그런데 아내는 쓸데없다고 화부터 낸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안소미는 "그게 어쨌든 내 돈이지 않느냐. 내 돈으로 내가 사는 거 아니냐"고 말해 주위의 야유를 들었다.
한편, 안소미와 김우혁은 지난해 4월 1년 4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그해 9월 득녀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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