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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도피의혹, 출장 이유로 해외 출국
입력 2019-10-01 09:48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도피의혹 사진=DB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김모씨가 해외로 출국하며 도피의혹에 휘말렸다.

1일 CBS 노컷뉴스는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및 횡령 등으로 상고심에서 재판을 받던 김씨가 지난 5월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사업상 출장을 이유로 출국한다고 밝혔으나, 가까운 지인들에겐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김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한 식품개발회사 부대표로 재직하면서 약 20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2년 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김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60억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판결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2심 재판부 또한 지난 5월 항고를 기각했다.

한편 김씨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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