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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최고 연 2.66% 금리 주는 퇴직연금 전용 정기예금 판매
입력 2019-10-01 09:43 

유안타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고 연 2.66%(세전)의 금리를 주는 페퍼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기업)가 퇴직급여 지급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이 재원을 사용자(기업) 또는 근로자가 운용해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등의 유형이 있다.
유안타증권이 퇴직연금전용으로 판매하는 페퍼저축은행 정기예금은 DB형, DC형, IRP형에 가입한 퇴직연금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1년제 정기예금 기준으로 DC형과 IRP형은 2.56%, DB형은 2.66%의 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판매 중인 시중은행 정기예금 1.68%~1.78%(10월 기준 퇴직연금전용)보다 약 0.8% 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 DC형과 IRP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는 일반 예·적금과 별도로 원리금포함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제도의 혜택도 제공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예금자보호조건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안타증권의 퇴직연금이 든든한 노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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