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홍정욱 딸 대마 밀반입 소식에 테마주 동반 급락
입력 2019-10-01 09:22 

홍정욱 전 국회의원의 딸이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는 소식에 홍정욱 테마주가 동반 급락세다.
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고려산업은 전일 대비 1035원(22.50%) 내린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고려산업과 함께 홍정욱 테마주로 언급되는 디지틀조선도 18.75%, 휘닉스소재는 9.72% 하락 중이다.
전날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홍양은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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