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박스오피스] `장사리` 6일째 1위…`양자물리학` 맹추격
입력 2019-10-01 08:10  | 수정 2019-10-01 0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더딘 질주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6만 9781명의 관객을 동원해 75만 949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370만까지 갈 길이 멀다.
지난 25일 개봉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개봉 직후 1위에 올라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실속은 챙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2위에 오른 '양자물리학'은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맹추격 중이다. 같은 날 5만 500명의 관객을 동원해 43만 810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