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초 트램 개발로 주목받는 용호동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입력 2019-09-30 13:36 

부산 용호동 구도심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큰 단점으로 꼽히던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목 할 개발 호재는 ‘트램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국토교통부 위탁 연구기관)이 지난 1월 주관한 정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사업에서 ‘오륙도선이 최종 선정되며 국내 1호 트램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오륙도선 트램은 전체 5.15km 노선으로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실증노선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 어귀 삼거리까지 1.9km구간입니다. 2022년이면 상용 운영할 예정입니다. 실증노선에 이어 오륙도까지 잇는 나머지 3.25km구간도 추가 조성 검토중입니다.

용호동은 그동안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역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오륙도선 트램이 조성되면 이동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이 트램 노선 인근에서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공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49-1번지 일원 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 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73㎡, 84㎡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단지는 오륙도선 트램 신설예정역인 용주역(가칭)과 인접해 수혜를 누릴 전망입니다. 트램이 조성되면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해운대를 비롯해 서면 등 도심권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합니다. 단지에서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사직야구장 약 151배)의 이기대 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기대 공원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봄철 피톤치드 농도가 평균 825pptv로 부산 도심공원 중에서 높은 수준 입니다. 해변을 따라 해안산책로 4.6km가 조성돼 있어 상쾌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합니다. 하나로마트와 용호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호로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이외에도 운산초등학교, 용호중학교, 오륙도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예문여자고등학교, 분포고등학교, 대연고등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등도 인근에 있으며, 남천동 학원가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로 특화시설도 관심거리입니다. 남/녀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3개동이 함께 조성돼 단지 어디에서도 빠르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24%의 낮은 건폐율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21,455㎡)의 조경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일 전망입니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 인근(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36)에서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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