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가 20% 이상 내려야 미분양 해소"
입력 2008-12-04 16:47  | 수정 2008-12-04 19:09
미분양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이 20% 이상 분양가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토연구원 손경환 연구실장은 '창조적 국토발전 전략' 심포지엄에서 미분양 주택 해소의 전제조건은 합리적 수준의 가격인하라며, 주택건설업체들이 20% 이상 과감하게 분양가를 내려 자율적으로 정부의 미분양 해소 정책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실장은 또 분양가 인하와 과감한 세제, 금융지원을 묶은 상품을 개발하고,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펀드에 대해서는 취등록세와 보유세, 양도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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